75%↑…대출액 20년만 최대치 적격비용 제도 개선 답보에 본업 경쟁력 무너져 카드론 등대출성자산에 의존…재무건전성 경고 연체 규모·구제 신청 증가…연체율 3.
1% 달해 카드사들이 예상을 웃도는 호실적에도 좀처럼 웃지 못하고 있다.
이를 견인한 주요소가 카드론, 현금서비스 등.
다만대출성 자산인 카드론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부실화에 대비한 충당금 적립이 순이익 성장에 저해 요인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한 카드사(신한·KB국민·우리·삼성카드)의 순이익은 1조5,946억원으로 집계됐다.
카드론, 현금서비스 등 수익은 크지만 그만큼 리스크도 높은대출성 자산의 증가도 호실적을 뒷받침했다.
그만큼, 하반기 부실 우려도 크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9개 전업 카드사(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의 9월 말 카드론 잔액은 21조6869억원으로 집계됐다.
카드론 등대출성 자산이 증가한 영향이다.
다만 금융당국이 치솟는 가계대출을 막기 위해 카드론 규제 검토에 나서게 될 경우 카드사들의 수익성 활로가 다시 막힐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실적이 공개된 4개 카드사(신한·삼성·KB국민·우리카드)의 누적.
올해 들어 신용판매 부문의자산및 취급액 하락세를 끊고대출성상품 비중은 줄이며 펀더멘털을 튼튼히 한 모습이다.
핵심 영업 기반의 확대 흐름에 더해 영업비용은 효율화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순이익이 36% 증가했다.
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올해 3분기 370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하나은행은 2023년부터 시니어 손님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탁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시니어 포럼을 개최하고.
우수 대출상담사 제도는 한국대출성상품금융상품판매대리중개업협회가 회원사 소속 대출상담사의 자질 향상과 직업 의식 고취 및대출성금융상품.
카드론을 필두로 수익성이 높은대출성 자산이 증가한 점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다만 대출 증가로 연체율이 상승할 우려가 높아 건전성 관리에 대한 우려는 지속될 전망이다.
2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카드사 전반이 올해 3분기 호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상환 능력이 부족한 중저신용자 비중이 높은 카드 대출 특성상 이 같은 대출 확대는 카드사들의자산건전성 악화를 초래할 수 밖에 없다.
신용판매에서 수익을 기대하기 힘들어지자대출성사업을 통해 수익을 보전하는 기형적 구조가 형성됐다는 게 카드업계 측의 항변이다.
대출성 자산취급이 늘어남에 따라 카드사들이 추가로 부담해야 할 차입부채도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8개 전업 카드사의 차입부채는 126조975억원으로 전년 동기 124조5442억원 대비 1조5533억원 늘었다.
영업환경 개선이 더딘 만큼 카드사들 '비용절감' 움직임이 지속할 거란 관측이다.
이 같은 증가세는 카드론 및 현금서비스와 같은대출성 자산이 늘어나면서 발생한 결과로 분석된다.
신광교 클라우드
더구나 카드사의 카드론 영업 확대 가능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국은행이 이달 기준금리 인하를 결정하면서 카드사의 자금 조달 비용이 감소함에 따라 카드론 금리도 함께 낮아질 전망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