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의 시설들이 윤석열 대통령지지자들의 난입으로 파손돼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천 처장은 '손해배상.
지난 18일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 심사가 열린 서울서부지법 일대에는 수만 명에 달하는 윤 대통령지지자들이 모였고, 구속영장이 발부된 19일 새벽에는.
이 '체제 전쟁', '제2의 6·25 전쟁'에서 승전가를 울리는 그날까지 우리 모두 함께 힘을 모으자"고지지자들을 독려했다.
황 전 총리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한 것은 물론,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옹호해왔다.
지난 19일에는 윤 대통령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서 난동을 부란.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뒤 윤 대통령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기물 등을 파손한 것과 관련, "국민의힘이 극우 테러 세력과 경계가 흐릿해지고 선이 불분명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박원석 전 국회의원은 20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0일 국민의힘을 향해 윤석열 대통령지지자등의 서울서부지법 폭력 사태 관련 국회 차원의 규탄 결의안 처리를 촉구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는 ‘내란특검법’의 조속한 처리를 요구하는 한편 국정 안정 대책 논의를 위한 ‘일 대 일’ 면담을 제안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새벽 구속영장을 발부한 서울서부지방법원의 창문을 깨고 내부로 진입해 "내전이다", "판사 나와" 등을 외치며 욕설을 내뱉은 윤 대통령지지자46명이 연행됐다.
구속심사가 진행된 전날에도 경찰관을 폭행하거나 법원을 넘나드는지지자40명이 체포됐다.
이처럼 안팎에서 윤 대통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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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서울서부지법에서 발생한 윤석열 대통령지지자들의 난입 사태를 두고 국민의힘은 경찰을 향해 쓴소리를 내뱉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민주노총 앞에서 한없이 순한양이였던 경찰이 시민들에겐 한없이 강경한, 강약약강의 모습을 보인다"고 비판했다.
한편 박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지지자들의 서울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와 관련해 여당인 국민의힘을 향해 "1·19 폭동 사태에 대한 국회 차원의 강력한 규탄 결의안을 처리하고, 긴급 현안 질의를 실시하자"고 제안했다.
박 원내대표는 "엄중한 사태 해결을 위해 국회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사법부와.
이에 대해 윤 대통령 측은 "납득하기 힘든 반헌법, 반법치주의의 극치"라고 주장했고, 흥분한 윤 대통령지지자들은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기물을 파손하고 일부 경찰관과 취재진을 폭행했다.
경찰은 서부지법에 난입한 100여명 가운데 현재까지 46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지지자들의 서울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에 대해 이번과 같은 난동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데 공감하면서도 서로 책임을 떠넘기며 공방을 벌였다.
이 자리에서 여당은 극렬지지자들이 폭력적 양상을 보일 가능성이 있었으므로 법원과 경찰이 미리 대비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