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 알뜰폰의 이동통신3사(S > 질문답변

정부가 알뜰폰의 이동통신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 데이터도매대가를 최대 52% 낮추기로 했지만 업계 안팎에선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우려가 나온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알뜰폰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알뜰폰 사업자들이 이통3사에 통신망을 이용하는 대가로.

정부가 알뜰폰 시장 활성화를 위해 데이터도매대가를 최대 52%까지 인하하는 방안을 발표했으나, 업계 반응은 시큰둥하다.

현실성이 떨어지는 할인 조건과 주력 상품인 수익 배분(RS) 방식 요금제가 정책 대상에서 제외된 점이 주된 이유로 꼽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5일 알뜰폰 시장의 체질.

정부가 망도매대가를 최대 52% 인하, 알뜰폰 업계만의 요금제를 구성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한 것은 이런 배경이다.

요금제 설계 역량 확보, 고객 응대(CS) 인력 충원, 브랜드 인지도 제고 등 업계의 선제적 투자가 숙제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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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종량제' 중심으로 망.

지난 15일 발표된 방안에는도매대가인하와 데이터 대량 구매 시 할인혜택 확대 등의 내용이 담겼다.

하지만 정작 사업자들의 반응은 냉랭하다.

수익배분형(RS·Revenue Share)도매대가인하 등 사업자들이 진짜 바라던 부분들이 제외되면서 벼랑 끝에 놓인 중소 알뜰폰 사업자의 상황과는 괴리가 있다는 평가다.

오파스모바일, 알뜰폰 시장 진출 10개월 만에 사업 종료 정부, 알뜰폰 대책 발표했지만… 10%도 안되는 종량제도매대가만 인하 “정부 대책은 ‘속 빈 강정’… 알뜰폰 요금 인하 기대 어려워” 최근 회장사부터 1년 미만 신규 사업자까지 업황 악화로 알뜰폰업계를 떠나고 있다.

정부는 이 같은 알뜰폰 부흥을 위해 현 도매제공의무사업자(SK텔레콤)의 데이터도매대가를 최대 52% 낮추기로 했다.

도매제공 대가 산정에 제공비용 기반 방식을 도입해 종량제(RM) 데이터도매대가를 현재 1.

82원/MB(-36%)으로 대폭 낮출 예정이다.

알뜰폰 사업자가 사용할 데이터를 대량으로 구매.

정부의 알뜰폰 경쟁력 강화 방안에는 그간 알뜰폰 업체가 지속적으로 개선을 요구했던도매대가인하 방침도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강화 방안 중 하나로 내놓은 Full MNVO 사업자를 제4통신사 설립을 실패한 '스테이지파이브'가 관련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업계 안팎의 이목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알뜰폰 경쟁력 강화방안 발표에서 통해 5G 서비스 망도매대가를 대폭 인하하겠다고 밝혔지만 정작 알뜰폰 업계에선 실효성이 크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종량제(RM)도매 대가를 우선 0.

82원까지 36% 낮추고 알뜰폰 업체가 이통사 데이터를 대량.

정부가 데이터도매대가를 최대 52% 할인하는 알뜰폰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했지만 업계 반응이 시큰둥하다.

주력 상품인 수익배분(RS) 방식이 아닌 종량제(RM) 요금제만도매대가가 인하되면서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대해 정부는 "장기적으로 RS 방식으로 요금제가 재편돼 알뜰폰 산업이.

'알뜰폰 경쟁력 강화 방안'에선 LTE·5G 재판매 요금제의 수익배분도매대가인하 내용은 적은 비중으로 다뤄졌다.

알뜰폰 업계는 주력 LTE 요금제 수익배분도매대가인하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은 부정적으로 평가했지만 자체 요금제 설계가 가능해진 점은 긍정적으로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