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승진자 줄었지만 R&D는 역대 최대LG그룹은 안정에 초점에 둔 인사를 진행했다.
주요 계열사 대표가 유임됐고 신규 부회장 승진자는 없었다.
전체 승진자는 121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13%가량 줄었다.
조직 슬림화, 승진 규모 축소를 통해 의사결정의 속도를 높이고 대외환경 변화에 빠르게.
홍 대표는 2019년LG그룹에 합류한 외부 영입 인재다.
합류 이후 그룹 차원의 성장 동력 발굴과 적극적 인수합병(M&A)을 통한 사업 경쟁력 강화 등 경영전략을 총괄한 그룹 대표 '전략통'으로 꼽힌다.
이전에는 SK텔레콤에서 신사업 개발을, 글로벌 컨설팅업체 베인앤컴퍼니에서 정보기술(IT) 분야 전문가로.
지난 21일 발표된LG그룹임원 인사에서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유임됐는데 이 역시 신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목적으로 이뤄진 인사로 평가됐다.
신 부회장은 2021년 LG화학의 3대 신성장동력으로 전지소재, 친환경소재, 신약 세 가지를 제시했다.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존 범용 중심에서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기업인대상후보 ▲구광모LG그룹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사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기업대상 후보.
LG그룹에서 성장 동력 발굴에 주력했던 전략통 인사를 사장으로 선임하고 AI 조직을 신설했다.
SK텔레콤 또한 다음달 초로 예상되는 조직개편 및 인사에서 AI 사업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발표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KT와 LG유플러스는 최근 2025년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LG그룹은 26일 구본혁 예스코홀딩스 대표이사(CEO) 사장을 부회장으로, 구동휘 LS MnM 최고운영책임자(COO) 부사장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
구본권 LS MnM 영업부문장 전무는 사업본부장 부사장에 임명했다.
덕계역 한신더휴 포레스트
재계에서는 현재 구자은 회장에 이어 '3세 사촌경영'에서 누가 그룹의 수장을 맡을 지 주목하고.
[김종우 / 롯데지주 홍보팀 수석 : 대내외 격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고강도 쇄신을 통해 경영 체질을 본질적으로 혁신하고 구조조정을 가속화 하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반영했습니다.
]LG그룹은 미래 먹거리인 인공지능과 바이오, 환경기술 이른바 'ABC' 인재를 대거 등용하면서도 승진 규모는 지난해보다 18명.
이 가운데LG그룹은 LG화학의 여수 NCC(나프타분해시설) 2공장을, 효성그룹은 효성화학의 특수가스 사업부 매각을 각각 추진 중이다.
다만 매각이 능사는 아니라는 시각도 있다.
최근 효성화학은 특수가스사업부를 인수하려던 스틱·IMM프라이빗에쿼(PE) 컨소시엄과 협상이 불발돼 인수자를 다시 물색하고 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