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국민의 자유와 복리 증진은 헌법상 대통령의 의무이지만 어젯밤 윤석열의 계엄 선포는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무너뜨리는 민주주의에 대한 폭거"라며 "부산은 18년 박정희군사정권을 부마 시민항쟁으로 무너뜨린 도시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퇴진하는 그날까지 시민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해당 의사는 “과거군사정권을 직접 경험한 바 있는 기성세대는 오랜 트라우마가 되살아나는 경험을 했을 것”이라며 “직접 경험하지 않은 사람들도 군대가 국회를 유린하는 모습에 경악해 강렬한 불안과 걱정을 느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설명처럼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은 6시간 만에 끝났지만, 과거.
주교회의는 이어 "군사 정권시절에나 선포되었던 계엄령이 2024년 오늘날 대한민국에 선포되는 것이 과연 타당한 결정이었는지, 외부의 적이 침략하거나 전쟁의 위협이 눈에 띄게 드러나지도 않은 현실에서 한밤중에 기습적으로 계엄을 선포하는 것이 최고 통수권자로서 올바른 결정이었는지 많은 국민이.
우리는 이미 과거군사 정권의 폭정과 억압을 경험했다.
수많은 시민이 군사독재의 칼날 아래 고통받았고, 수많은 인권이 짓밟혔다.
우리 국민은 시대의 아픔을 겪으며 그 어느 때보다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소중히 여겨왔다.
국민의 뜻을 지키고 실현해야 하는 대통령이 군을 동원하여 시민의 자유와 언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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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덕 전 장관은 1960~70년대군사독재정권을 이끌었던 박정희 대통령의 측근이었던 인물이다.
강 전 장관은 “우리 법상 야당이 국회에서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비상계엄을 발령해도 곧 해제될 것이 분명했다”며 “계엄령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먼저 군부의 지지가 필요하다.
김영록 지사는 "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참으로 당혹스럽고 참담하기 그지 없다"며 "민주주의가 참혹했던 1980년 이전인군사정권시절로 후퇴한 것으로, 수십년간 쌓아온 대한민국의 국격을 한순간에 무너뜨린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비상계엄이 해제돼 다행"이라며 "국민들의 피와 땀으로 만들어진 대한민국과.
김영록 지사는 “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참으로 당혹스럽고 참담하기 그지 없다”며 “민주주의가 참혹했던 1980년 이전인군사정권시절로 후퇴한 것으로 수십년간 쌓아온 대한민국의 국격을 한순간에 무너뜨린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비상계엄이 해제돼 다행”이라며 “국민들의 피와 땀으로 만들어진.
이는 건강한 민주주의의 핵심 요소인 반대 목소리를 잠재우려는 시도였으나 과거군사정권을 물리친 한국 민중들은 민주주의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이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국제노총 아태지역 조직 (ITUC-AP)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강력히 규탄한다.
군사정권의 비상계엄 당시 5·18 민주화운동을 경험했던 광주에서는 이날 오후 7시부터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광주시민 총궐기대회'가 열립니다.
5·18 역사 현장인 광주 동구 금남로 옛 전남도청 광장에서 열리는 집회에는 주최 측인 시민사회단체 추산 1천여 명이 참여합니다.
민주당은 "부산은 박정희군사정권을 부마 시민 항쟁으로 무너뜨린 도시"라며 "윤 대통령은 즉각 퇴진해야 하고, 퇴진하지 않을 경우 국민의 뜻을 따라 즉시 탄핵 절차에 돌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