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국민의힘대표가 7일 "윤석열 대통령은 퇴진 시까지 사실상 직무배제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불성립된 지 1시간 반 후인, 밤 11시경 당대표실을 나왔다.
그는 "계엄선포 이후 오늘까지 상황에 대해 여당 대표로서 국민에게 송구하다"고 했다.
미국 언론들은 탄핵 반대 당론에 따라 3명을 제외한 모든 의원이 표결에 불참한국민의힘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국민의힘의원들이 대통령을 지원하기 위해 표결에서 단결했다"며 "윤 대통령의 행동들보다 진보 정권의 복귀를 더 우려한 것"이라고 평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탄핵안을 일주일마다 재발의한다는 의지를 확고히 한 가운데국민의힘은 질서 있는 후속 조치를 약속하고 나섰다.
하지만 이미국민의힘행보에 성난 촛불 민심은 더 뜨거워졌고 국민 분노는 극에 달한 분위기.
소셜미디어(SNS), 각종 커뮤니티 등에는 "국민의힘이 계엄 대통령 지키고자.
국민의힘한동훈 대표는 7일 “국민의힘은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윤석열 대통령의 질서 있는 퇴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7일국민의힘이 사의를 밝힌 추경호 원내대표에 대해 재신임했지만, 추 원내대표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앞서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투표 불성립으로 폐기된 뒤 입장문을 내고 "작금의 혼란을 질서 있게 수습해야 한다"며 사의를 밝혔다.
한동훈국민의힘대표는 7일 "국민의힘은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대통령의 질서 있는 퇴진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추경호국민의힘원내대표가 오늘(7일)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이 정족수 미달로 무산된 뒤.
이후국민의힘의원들은 추 원내대표가 자리를 비운 상황에서 재신임을 결정했습니다.
다만 추 원내대표는 재신임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이끈국민의힘을 향해 "반란군의 충성스러운 개"라고 맹비판했다.
이들 단체는 윤석열 탄핵안이 부결된 7일 오후 입장문을 내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정의는 반란군 수괴의 충견들로 무시당하고 또 한 번 처참히 짓밟혔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은 국민의 절규를 외면하고, 반란군의 충성스러운 개가 돼.
한동훈국민의힘대표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정족수 미달로 폐기 된 후 입장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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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안철수·김예지·김상욱 의원을 제외한 의원 전체가 표결에 불참하면서다.
더불어민주당은 윤 대통령 탄핵안을 부결시킨국민의힘을 내란 공범이라고 몰아 세웠다.
7일 국회 본회의에는 김건희 특검법 재표결안과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등 2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첫 안건인 김건희 특검법 재표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