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벌어진 초유의 서부지법 습격 사태.
그런데 이 전과정은 윤석열 대통령 지지를 자처하던유튜버들이 생중계로 방송했습니다.
당시 이유튜버들은 현장 상황을 전하는 것은 물론 법원 내에서 고성과 욕설을 내지르며 윤 대통령 지지자들의 폭력 행동을.
이 중에는 서울서부지법 폭력 난입 사태 당시 현장에 있던유튜버도 일부 포함돼 있다.
하지만 막상 해당유튜버들의 반응은 싸늘하고, 선물 거부 인증까지 이어지고 있는데요.
당대표 격인 비대위원장이유튜버들에게 명절 선물을 발송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1월20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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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폭동 과정에서 일부 강성유튜버들은 도를 넘어도 한참 넘은 행태를 보였습니다.
직접 불법을 저지르고, 자극적 발언으로 집회 참가자들을 선동했으며, 이걸 생중계했습니다.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19일 새벽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후유튜버들이 서부지법에 진입해 지지자들이 소화기를 뿌리며 난동을 부리는 모습을 촬영하고 있다.
지난 19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날 새벽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폭력행위를 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의 얼굴을 촬영한유튜버들에게 해당 영상을 지워달라고 호소하고 있다(사진 일부 모자이크 처리함).
유튜브 채널 ‘신남성연대’ 캡처 반(反)여성주의.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일부 우파유튜버에게 설 명절 선물을 보낸 사실이 20일 알려지자 야당은 “국민의힘이 극우유튜버들의 배후이자 (서부지법 난동 사태) 폭도들의 든든한 지원군이었나”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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