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꽃배달부산 동구 한 주택에서 창문을 설치하던 40대가 바닥에 떨어져 숨졌다.
10일 부산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시 25분께 수정동 한 빌라에서 고소작업대에 올라 창문을 설치하던 40대 남성 A 씨가 10m 아래로 추락했다. A 씨는 개인 사업자로 당시 건물 3층 외벽에서 창틀과 벽 틈에 실리콘을 채워넣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작업 차량 운전자의 신고로 A 씨는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A 씨가 추락한 이유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