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를 보유한국민연금은 오너 일가 형제(임종윤·임종훈)가 요구한 박재현 대표이사 등 해임 안건에 대해 반대하기로 결정했다.
박 대표는 형제 측과 그룹 경영권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 모녀(송영숙·임주현) 측 인사로 분류된다.
한미약품 지분 10% 정도를 보유한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이날 박 대표와 신 회장 해임에 대한 근거가 불충분하다고 보고 이들에 대한 해임 건에 '반대'를 결정하고, 이를 전제로 한 사내이사 박준석·장영길 선임 건도 반대하기로 했다.
앞서 세계적 의결권 자문사 ISS와 글래스루이스가 지난 6일.
국민연금이 19일 열릴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에서 박재현 대표이사·신동국 이사 해임안에 대해 반대 의견을 냈다.
이에 임종윤 한미약품 이사가 '임시주총 철회'를 제안했으나 회사 측이 이를 거절했다.
국민연금은 이날 제16차국민연금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를 개최하고, 한미약품 주주총회 안건에 대한.
43%를 확보한국민연금은 임 이사·임종훈 대표 등 '형제 측'이 한미약품 임시 주총에서 추진하려던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 등 해임 건에 반대하기로 결정했다.
한미약품 사내이사이기도 한 임 이사는 이날 "경영권 분쟁의 장기화를 막고 회사의 미래를 위해 대주주를 포함한 모든.
국민연금,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 등 해임안 '반대' 결정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는 오는 19일 예정된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를 철회하자고 13일 제안했다.
43%를 확보한국민연금은 임 이사·임종훈 대표 등 '형제 측'이 한미약품 임시 주총에서 추진하려던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 등.
임 이사 측의 입장에 한미약품은 "해당 제안이 진정성이 있으려면 국내외 의결권 자문사 결과와 오늘국민연금결정 전에 이미 나왔어야 한다"며 "무차별 고소, 고발 등 회사를 혼돈에 빠뜨린 것에 대한 진심 어린 사과가 먼저 있어야 한다"고 했다.
또 "임종훈 대표와 사전 협의되어 발표된 것인지 확인이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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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회 제안을 국내외 주요 의결권 자문사 결과 및국민연금의 입장 결정 전에 했어야 했다는 지적이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서스틴베스트, 한국ESG평가원 등 국내 의결권 자문사 4곳은 이달 국내 기관투자자들에게 전달한 보고서에 '박재현‧신동국 이사 해임 반대' 권고를 담았다.
앞서 이달 6일에는 세계 최대.
한미약품 지분 10%대를 보유한국민연금이 다음 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에서 4인 연합(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임주현 부회장·킬링턴 유한회사)의 손을 들어주기로 했다.
한미약품그룹 경영권을 잡기 위해 창업주 장·차남이 그룹의 주력 자회사인 한미약품에서 4인 연합 측.
한미약품은 "해당 제안이 진정성이 있으려면, 국내외 의결권 자문사 결과 및 오늘국민연금결정 전에 이미 나왔어야 했다"며 "무차별 고소, 고발 등 회사를 혼돈에 빠뜨린 것에 대한 진심어린 사과가 먼저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미약품의 임시주총은 임종훈 대표이사의 주주제안 형식을 통해 진행되는.
19일 예정된 한미약품의 임시주주총회를 앞두고 임종윤 이사가 철회를 요청했으나 한미약품 측이 불가하다고 반박했다.
오는 19일 한미약품 임시주주총회를 앞두고 양측의 입장차이가 또 다시 나타났다.
13일 저녁국민연금은 한미약품 주주총회에 대한 의결권 행사 방향을 결정하고 해당 내용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