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은 “전날 한국민주주의가 수십년 만에 가장 큰 시험을 통과했다”면서 “한국은 윤 대통령의 의심쩍은 비상계엄 선포를 신속하게 퇴짜 놨다”고.
전날 비상계엄을 선포하면서 야당의 예산 감축과 의원들의 정부 인사들 탄핵 노력을 비판하며 국회가 ‘범죄자 집단’이 되고 있고 “자유민주주의.
미국 주요 일간지들은 4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국회 결의에 따른 해제 과정에 대한 사설에서 한국민주주의가 중대한 시험대를 통과했다고 평가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사설에서 “한국민주주의는 3일 윤 대통령의 진의가 분명치 않은 계엄령 선포를 신속하게 거부하면서 수십 년.
않으면민주주의가 지켜질 수 없다.
자유를 지키기 위해서 독재 정부의 계엄령을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4일 새벽 12시30분쯤 국회 진입을 시도하던 계엄군에게 “어떻게 쌓아올린민주주의인데 이러느냐” “역사의 죄인이 되고 싶느냐” “80년대도 아니고 이게 무슨 일이냐”고 외치기도 했다.
민주주의적 동맹인 나토가 한국과 같은 중요한 동맹의 비민주적인 행동을 비판해야 한다는 지적에는 "먼저 한국 국민이 상황에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지.
또 "우리는 공통 관심사와민주주의, 인권, 법치주의에 대해 공유하는 가치를 기반으로 한 한국과의 긴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재확인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한국의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한국의민주주의발현과 민주적 회복성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사례"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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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이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로 대의민주주의침해 등 헌법·계엄법·형법 등을 광범위하게 위반했다는 게 탄핵 사유다.
야6당은 탄핵안에서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을 두고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위협하고 기본적 인권을 유린하며, 법치주의 원리 및 의회 제도와 정당 제도 등의 본질을.
두는,민주주의에 역행하는 이러한 행태는 지탄받아야 마땅하고, 국민들의 거센 저항과 내외적으로 엄청난 압박이 가해지리라 본다”고 말했다.
안수화 메릴랜드한인회장은 “대한민국은 수많은 희생과 시련의 아픈 역사 속에민주주의국가로 발전해 왔다”며 “계엄령을 내렸다는 게 믿어지지 않고, 몇십 년.
이번 기회에 윤 정권을 타도하고 무너진민주주의를 다시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 대표 최광철)은 “불법적 비상계엄 선포는 윤석열 정권의 죽음을 가져올 것”이라며 “비상계엄은 결코 성공하지 못할 것이고 온 국민의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진짜 탄핵을 외치러 나와야겠다, 그 생각으로 나온 거 같아요.
] 완전무장하고 국회로 진입한 계엄군에 맨몸으로 맞서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민주주의를 지켜낸 시민들의 모습은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유혜경 / 경기 오산시 : 사람들이 그래도 희망을 가지고 모이고 다 함께 소리 외치고 구호 외치고 이런 상황을.
190명 국회의원과 국민은 대한민국민주주의가 그렇게 허술하지 않다는 사실을 새롭게 증명.
대한민국에서 국회 동의 없는 계엄은 불가능.
일사불란하게 대응한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한 190명의 국회의원과 국민은 대한민국의민주주의는 그렇게 허술하지 않다는 사실을 새롭게 증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