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탄핵소추안표결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시민들이 속속 집결했다.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내란죄 윤석열 퇴진! 국민주권 실현! 사회대개혁! 범국민촛불대행진'에 수많은 시민들이 모여 주변 도로를 가득 메우고 있다.
김양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고 친구들과 있었는데 뉴스를 보니 오늘탄핵소추안표결이 있는 중요한 날이라고 하더라"며 "집회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어떤 물건을 가져올지 고민하다가 환하게 빛나는 응원봉을 가져왔다"고 했다.
1세대 아이돌의 응원봉도 나타났다.
이모씨(39)는 친구들과 HOT.
우 의장 “오후 9시 20분까지 기다릴 것”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7일 윤석열 대통령탄핵소추안표결에 불참한 채 국회 본회의장을 떠난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 투표를 촉구하며 항의 방문에 나섰다.
이날 국민의힘은 김건희 특검법 최종 부결 후 국회 본관 246호에 모여 의원총회를 열고 윤 대통령 탄핵안.
우원식 국회의장이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오후 9시20분까지 기다리겠다”며 윤석열 대통령탄핵소추안표결에 참여할 것을 재차 촉구했다.
7일 오후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는 첫 번째 안건인 김건희 특검법 표결 이후 국민의힘 의원들이 윤 대통령의 탄핵을 막기 위해 집단 퇴장하면서 두 번째 안건인 탄핵안.
7일 이재명 대표가 기표를 마치고 투표함에 넣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탄핵소추안기표를 마치고 투표함에 넣고 있다.
더욱이 국가의 최종 통수권자인 대통령에 대한탄핵소추안은 국가적 사안에 대한 투표입니다.
이처럼 중대한 사안의 표결도 하지 않고 자리를 비우는 것은 국회의원 본연의 임무를 방기한 것이라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아직 투표에 참여하지 않는 의원님들 일단 본회의장으로 돌아와 표결에 참여하시기.
윤 대통령탄핵소추안이 이날 국회에서 사실상 부결되자 "국민을 배신한 정당은 필요 없다"고 규탄했다.
그러면서 "지금이라도 탄핵안 표결에 동참하라"며 "내란의 공범이 되지 말라고"고 경고했다.
대구경북 85개 단체가 모인 '윤석열 퇴진 대구시국회의'는 이날 오후 6시부터 대구 중구 동성로 CGV대구한일.
국회법상 투표에 참여한 인원이 의결 정족수인 200명에 못 미칠 경우 투표 불성립으로 탄핵안은.
7일 박찬대 원내대표가 퇴장한 여당 의원들의 이름을 부르며 본회의장 복귀를 촉구하고 있다.
(1)7일 윤석열 대통령탄핵소추안기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안철수 의원이 홀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2)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제418회 국회(정기회) 본회의에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용인역삼 힐스테이트
교도통신은 윤 대통령의탄핵소추안을 둘러싼 혼란이 한일 관계 개선 기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일본 정부 내에서 제기되고 있다고 7일 보도했다.
일본 외무성 관계자는 "'레임덕'(임기말 권력누수) 정권이 된다"면서 "한일 관계가 나빴던 시기로 후퇴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